대전=데일리한국 이영호 기자] 대덕대학교 정밀기계공학과 재학생 14명이 한국교통안전공단 주관 ‘드론자격증’을 취득했다.
이 학생들은 대덕대 정밀기계공학과에서 운영한 드론 원리 및 비행실습교육과정에 참여 학과교육 20시간, 모의교육 6시간, ㈜케이드론 부설 대한무인항공교육원에서의 드론비행 실기교육 6시간 등 모든 교육을 이수 후 자격증을 취득했다.
드론 원리 및 비행실습교육과정은 중소기업 기술사관 사업의 일환으로, 대덕대 정밀기계설계인력양성 사업단 학생들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 과정은 기계공학의 기초분야로 기계장치 설계, 해석, 3차원 모델링을 수행하기 위한 기계장치의 조립 기능을 숙지하고, 나아가 설계를 위한 역학기초(특히 유체역학)를 습득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공기역학의 원리를 습득하고, 프라모델을 조립, 시뮬레이션, 시험비행을 통하여, 장치의 성능, 기능, 조립에 대한 능력을 겸비하여, 설계 및 해석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초 능력을 갖게 된다.
정밀기계공학과(학과장 이태근 교수)는 “학생들이 드론자격증을 취득함에 따라 기계장비 및 운용에 대한 자신감을 함양할 수 있고, 역학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시키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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