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는 국방부드론작전사령부와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국방부 드론작전사령부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신구 세종사이버대 총장과 이보형(육군 소장·육사46기) 드론작전사령관 등 20여 명이 참석해 양 기관의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드론과 관련한 공동 학술 연구 및 정보를 교류하기로 했다. 세종사이버대는 드론작전사령부 장병들의 자기개발과 드론교육 등 강연 지원, 군위탁생에 대한 장학 지원 등에 협력한다. 드론작전사령부는 장교, 부사관, 군무원들의 세종사이버대학교 군위탁전형 지원과 홍보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세종사이버대에서 100% 오프라인 실습 교육으로 진행하는 군 장병 맞춤형 군사드론전문가 과정은 드론작전사령부 소속 간부들의 역량 강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 기관은 드론 관련 학술대회, 드론 챌린지 대회 등 드론 관련 주요 행사를 공동 개최하기로 하는 등 군의 드론 작전 능력 향상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신구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종사이버대는 드론학과를 최초로 개설해 많은 군 간부들이 우리 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다. 잘 짜인 커리큘럼에 군사드론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교수님들이 다수 포진돼 있어 이날 협약이 국방드론 역량 강화에 많은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 간부들의 미래 도약을 위한 희망의 통로로 세종사이버대학교를 자신이 있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신 총장과 이 사령관은 협약식에 앞서 간담회를 갖고 군 간부들의 자기개발과 역량 강화가 군 전투력 증강에 도움이 된다는 데 공감했으며 이를 위한 세종사이버대학교 학업 시스템의 우수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함께 했다.


 






▶에듀동아 장진희 기자 cjh062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