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뉴시스]이호진 기자 =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는 8월 한달간 경부선과 서해안선, 영동선 등 3개 노선에서 드론을 활용한 교통법규 위반차량 집중단속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드론 집중단속은 휴가철 도로 정체로 인한 교통 법규 위반 행위 증가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단속사항은 안전거리 미확보와 안전띠 미착용, 버스전용차로 및 지정차로 위반,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등으로, 도공은 올해 드론을 이용해 교통법규 위반행위 1200여건을 적발한 바 있다.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 관계자는 “8월은 무더위와 에어컨 사용으로 인한 졸음·전방주시태만 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시기이므로, 안전거리 확보 등에 주의하고 30분마다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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